대한지적공사(사장 이성열)가 본사 정원을 10% 감축해 일선 현장에 배치하고 지적측량 수수료를 낮추는 등 경영혁신 운동을 펼친다.

지적공사는 제31회 '지적의 날'을 맞아 7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2층 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이 같은 혁신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공사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위해 본사 정원을 10% 줄여 일선 현업부서로 전환 배치하는 한편 현재 16개팀인 본사 조직을 2실2처10팀1사업단의 실.처 중심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또한 지적정보사업단을 신설해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정보를 제공하고,측량 수수료 체계도 합리적으로 개선해 국민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