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윤종신의 바통을 이어받으며 라디오 DJ에 복귀한다.

박명수는 최근 윤종신의 뒤를 이어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마이크를 물려받았다.

지난해 10월 MBC FM4U '펀펀라디오' 하차 이후 6개월 만이다.

4년간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해온 윤종신은 TV프로그램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는 또 MBC의 '개그야' 후속 프로그램인 '브레인 배틀'의 공동 MC를 맡는다.

박명수는 오는 4월6일 의사 한모씨와 결혼식을 올린 뒤 신혼여행을 마치고 '두시의 데이트' 진행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