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개편을 맞아 KBS <상상플러스-시즌2>가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기존의 안방마님 최송현 아나운서가 전격 하차하고, MC 이휘재와 유세윤 또한 자리에서 떠날 예정이다.

이들의 바통을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상상플러스-시즌2>에서는 가수 이효리와 탁재훈, 신정환이 MC를 맡아 180도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

이로서 과거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과 <해피투게더-프렌즈>를 통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한 바 있는 이효리가 어떠한 입심을 발휘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탁재훈 신정환의 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워진 <상상플러스-시즌2> 첫 방송은 4월 8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한편, 지난해 5월 백승주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11개월 간 '상플 안방마님'으로 활약해온 최송현 아나운서가 전격 하차함에 따라, 노현정 백승주 최송현 3대로 아나운서의 진행이 마무리되게 됐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