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 진출을 위한 자본확충 전망에 폭락했던 KTB네트워크가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9분 현재 KTB네트워크는 2.75% 오른 7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한국투자증권은 신설 증권사 초기 자본금을 3000억원 정도로 맞추기 위해 800억원의 추가 자본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날 주가는 14.29% 폭락하며 장을 마쳤다.

그러나 KTB네트워크 측은 "현재 증권업 예비인가를 신청한 상황이며 예비인가를 받기 전에는 유상증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보여 주주가치 희석 우려를 완화시켰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