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능곡뉴타운 내년 하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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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능곡지구 뉴타운 재개발 시행자가 경기도시공사로 확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기도시공사는 11일 고양시와 능곡지구 뉴타운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80만5789㎡(24만3750평) 규모의 능곡지구 뉴타운 사업 총괄관리자로서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총괄사업관리자는 뉴타운 재개발 사업의 기획.관리처분 등 모든 절차를 관리하고 지방자치단체를 대행해 기반시설 비용분담금과 지원금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시공사는 능곡지구를 감성과 문화가 결합된 고품질 미래주거공간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강과 행주산성 등 인근 역사유적지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역세권에 조성키로 했다.
또 중심가에는 연도형 공동주택과 상가를 배치하고 가로는 보행자 중심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도시공사는 내년 5월에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12월부터 기반시설 조성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11개 지역에서 진행 중인 뉴타운사업은 경기도시공사가 고양 능곡,남양주 덕소,시흥 은행 등 3곳,대한주택공사가 부천 소사,부천 고강,구리 수택.인창,군포,고양 원당,광명 등 6곳,한국토지공사가 부천 원미,남양주 도농 등 2곳을 각각 맡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능곡지구와 맞붙어 있는 일산신도시에 뒤지지 않는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경기도시공사는 11일 고양시와 능곡지구 뉴타운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80만5789㎡(24만3750평) 규모의 능곡지구 뉴타운 사업 총괄관리자로서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총괄사업관리자는 뉴타운 재개발 사업의 기획.관리처분 등 모든 절차를 관리하고 지방자치단체를 대행해 기반시설 비용분담금과 지원금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시공사는 능곡지구를 감성과 문화가 결합된 고품질 미래주거공간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강과 행주산성 등 인근 역사유적지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역세권에 조성키로 했다.
또 중심가에는 연도형 공동주택과 상가를 배치하고 가로는 보행자 중심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도시공사는 내년 5월에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12월부터 기반시설 조성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11개 지역에서 진행 중인 뉴타운사업은 경기도시공사가 고양 능곡,남양주 덕소,시흥 은행 등 3곳,대한주택공사가 부천 소사,부천 고강,구리 수택.인창,군포,고양 원당,광명 등 6곳,한국토지공사가 부천 원미,남양주 도농 등 2곳을 각각 맡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능곡지구와 맞붙어 있는 일산신도시에 뒤지지 않는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