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고 중구 수하동 한화본사 빌딩 옆에 지상 32층짜리 오피스 건물을 건립하는 내용의 을지로2가구역 제5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중구 수하동 5 일대 9114㎡의 부지에는 건폐율 55.84%,용적률 1178.67%를 적용해 지하 8층,지상 32층,연면적 16만8112㎡ 규모의 대형 오피스빌딩이 들어서게 된다.

그러나 건축위원회는 이날 마포구 대흥동 60 일대 2만8438㎡에 지하 2층,지상 12~25층짜리 아파트를 짓는 안건 등 5건에 대해선 재심을 결정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