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부동산 투자 3개월째 취득액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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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로 우리나라의 해외부동산 취득액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북미지역 부동산 투자는 줄어든 반면 동남아지역 투자는 늘어났다.
2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1월 해외부동산 취득금액은 5200만달러로 지난해 10월 97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11월 6200만달러,12월 5700만달러로 계속 감소추세다.건수로는 123건으로 전월(112건)에 비해 소폭 증가했지만 10월(208건)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다.투자목적용 취득은 3500만달러로 주거목적용 취득(1700만달러)의 두 배 정도였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지역 취득건수가 46건에서 70건으로 늘었고,북미지역은 44건에서 30건으로 감소했다.특히 서브프라임 사태로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미국은 39건에서 25건으로 크게 줄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2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1월 해외부동산 취득금액은 5200만달러로 지난해 10월 97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11월 6200만달러,12월 5700만달러로 계속 감소추세다.건수로는 123건으로 전월(112건)에 비해 소폭 증가했지만 10월(208건)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다.투자목적용 취득은 3500만달러로 주거목적용 취득(1700만달러)의 두 배 정도였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지역 취득건수가 46건에서 70건으로 늘었고,북미지역은 44건에서 30건으로 감소했다.특히 서브프라임 사태로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미국은 39건에서 25건으로 크게 줄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