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3.9%나 상승함에 따라 오는 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물가안정대책회의를 갖는다고 재정경제부가 1일 밝혔다.

이 대책회의에서는 주요 품목별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상승폭이 크거나 향후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안정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책회의는 재경부 1차관 주재로 교육인적자원부, 행정자치부, 농림부, 산업자원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식약청의 차관보급 간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매월 소비자물가 발표 직후에 물가안정대책 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해 전반적인 물가동향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