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국 아파트 2만2745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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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전국에서는 30개 단지에 2만2745가구의 아파트가 신규 공급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31일 주택건설업체들이 제출한 분양 자료를 취합한 결과 2월에 서울ㆍ수도권에서는 5804가구,지방에서는 1만6941가구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의 경우 1월(2만1585가구)보다 73.1% 줄어든 반면 지방은 48.3% 늘어난 물량이다.
특히 이달에는 지방 물량이 전체의 74.5%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게 특징이다.1000가구 이상 대단지도 5곳이 선보인다.
수도권 물량이 줄어든 것은 건설업체들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잇따라 물량을 대거 쏟아낸 데다 최근 일산 덕이ㆍ식사지구에서 공급한 초대형 단지의 미분양이 적체되면서 분양 시기를 조절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ㆍ수도권 관심 단지로는 한진중공업이 동작구 상도동에서 내놓을 1559가구 규모의 재개발단지(일반분양 286가구),KCC가 안성시 공도읍에서 공급하는 1101가구의 대단지 등이 꼽힌다.
또한 지방 분양물량이 1월(1만1424가구)보다 급증한 이유는 투기과열지구ㆍ주택투기지역 등의 규제가 완전히 해제된 데 따른 기대감으로 건설업체들이 신규물량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방 분양예정 단지 중에서는 충남 천안 성거읍 GS건설 단지(1350가구),울산 북구 신천동 엠코타운 단지(741가구),㈜엘드가 대전 서남구택지지구에서 준비 중인 단지(1253가구),경북 경산시 중방동 대림산업 아파트(1477가구) 등 4곳의 대단지가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건설교통부는 31일 주택건설업체들이 제출한 분양 자료를 취합한 결과 2월에 서울ㆍ수도권에서는 5804가구,지방에서는 1만6941가구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의 경우 1월(2만1585가구)보다 73.1% 줄어든 반면 지방은 48.3% 늘어난 물량이다.
특히 이달에는 지방 물량이 전체의 74.5%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게 특징이다.1000가구 이상 대단지도 5곳이 선보인다.
수도권 물량이 줄어든 것은 건설업체들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잇따라 물량을 대거 쏟아낸 데다 최근 일산 덕이ㆍ식사지구에서 공급한 초대형 단지의 미분양이 적체되면서 분양 시기를 조절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ㆍ수도권 관심 단지로는 한진중공업이 동작구 상도동에서 내놓을 1559가구 규모의 재개발단지(일반분양 286가구),KCC가 안성시 공도읍에서 공급하는 1101가구의 대단지 등이 꼽힌다.
또한 지방 분양물량이 1월(1만1424가구)보다 급증한 이유는 투기과열지구ㆍ주택투기지역 등의 규제가 완전히 해제된 데 따른 기대감으로 건설업체들이 신규물량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방 분양예정 단지 중에서는 충남 천안 성거읍 GS건설 단지(1350가구),울산 북구 신천동 엠코타운 단지(741가구),㈜엘드가 대전 서남구택지지구에서 준비 중인 단지(1253가구),경북 경산시 중방동 대림산업 아파트(1477가구) 등 4곳의 대단지가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