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경기도, 뉴타운사업 속도 낸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에 이어 경기도 뉴타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10개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 가운데 부천 소사지구,고강지구,원미지구와 구리 인창.수택지구 등 4곳의 개발안을 확정,내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경기도는 올해 나머지 6곳의 개발안 구상을 마칠 계획이어서 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기도는 28일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리는 '뉴타운 비전 선포식'에서 부천과 구리 4개 뉴타운 계획안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뉴타운사업단 관계자는 "4개 뉴타운 가운데 사업 진행이 빠른 구리 인창.수택지구는 오는 4월께 주민공람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들 뉴타운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다른 6곳도 이르면 올해 안에 개발안 구상을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뉴타운 구상안에 따르면 구리 인창.수택지구가 가장 먼저 2009년 말 착공에 들어가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이곳은 인창.수택.교문동 일대 207만㎡에 '친환경 미래도시'라는 개념으로 조성된다.경기도는 이곳에 환경기술과 관련한 기업 등 첨단 업체를 유치하고 대규모 상업지구를 조성,구리시의 핵심 중심지로 삼을 계획이다.

    또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왕숙천,한강 일대 지역을 활용한 여가공간도 확대하기로 했다.

    부천 소사지구,고강지구,원미지구는 2020년까지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소사지구는 소사구 소사본동 일대 250만㎡ 규모로 경기도 뉴타운 10개 중 가장 면적이 넓다.경기도는 이 뉴타운을 '걷고 싶은 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우선 경인 옛길,괴안 회주로 등 도시 전체에 보행자 가로를 조성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시로 꾸미기로 했다.

    고강지구는 오정구 고강동,원종동 일대 177만㎡에 들어선다.이 지구는 현재 환경부의 '에코시티 시범지구'로 선정돼 있을 만큼 자연환경이 뛰어나 '친환경 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구 내에 열린공원과 선사유적공원 등 대규모 공원 2곳을 신설하고 아파트 단지에는 다양한 건축 디자인을 적용해 자연 친화적이고 미적 가치가 높은 뉴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또 원종로,수주로 등 주요 도로를 확장해 교통 여건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원미지구는 원미.춘의.심곡.소사동 일대 213만㎡ 규모에 '성장거점 도시'로 육성된다.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춘의역이 들어서면 이 역을 중심으로 중앙로 인근에는 공공문화 중심지를 꾸미고,원미로 인근에는 생활중심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원미산과 중앙공원을 잇는 녹지축과 함께 춘의문화거리,시연의 거리,영화.만화거리 등 테마거리도 만들어진다.

    경기도는 낙후된 도심을 정비할 지역으로 12개시 21개 지구를 선정,2006년 11월 부천 구리 고양 원당 등 10곳을 뉴타운 촉진지구로 지정했다.나머지 11개 지구는 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매각 우선협상자로 페블스톤 선정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페블스톤자산운용이 선정됐다.코람코자산신탁에 따르면, 상장 리츠인 코람코더원리츠가 보유한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매각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코람코자산신탁은 코스피 상장 리츠인 코람코더원리츠가 보유한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페블스톤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전일 오후 공시했다.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달 코람코더원리츠의 유일한 자산인 하나증권빌딩 매각을 본격화하고 입찰 공고를 통해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약 한 달 만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다만 이 빌딩의 주요 임차인인 하나증권이 매수 선택권(Call Option)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매수 선택권 행사를 통보할 수 있고, 권리를 행사할 경우 통보 이후 약 2개월 내 거래가 종결된다.하나증권이 매수 선택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코람코자산신탁은 우선협상대상자인 페블스톤자산운용과 매각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여의도 하나증권빌딩은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2에 위치한 오피스 자산으로 대지면적 7,570㎡(약 2,290평), 연면적 69,826㎡(약 21,123평) 규모의 여의도 금융업무지구(YBD) 내 주요 업무시설이다. 현재 용적률은 약 580% 수준이지만 향후 여의도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최대 약 1200% 수준까지 개발이 가능하다.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상장 리츠인 코람코더원리츠의 유일한 자산이자 공개 입찰을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만큼, 이후 절차도 깔끔하고 차질 없이 진행해 투자자에게 최적의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

    2. 2

      "50개 언어 실시간 번역"…직방, '소마' AI 다국어 기능 도입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가상오피스 플랫폼 '소마(Soma)'에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음성 인식과 번역 기능을 도입했다.직방은 13일 메타버스 기반 가상오피스 플랫폼 소마에 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음성 인식(STT) 및 번역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분산 근무 환경에서 언어 차이로 인한 협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소마는 직방이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기반 가상오피스 플랫폼이다. 실제 사무실과 유사한 공간감을 온라인에 구현해 원격·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업을 지원한다.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는 가상 공간에서 발화한 내용을 실시간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고, 선택한 언어로 상대방 발언을 번역해 볼 수 있다. 시스템은 50개 이상의 언어와 145개 로케일을 지원한다. 생성된 텍스트는 로컬 환경에 내려받아 회의 기록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번역 기능에는 문맥 기반 방식이 적용됐다. 단어 단위 치환이 아니라 직전 대화 흐름을 반영해 번역함으로써 다국적 팀 회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통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보안 설계도 기업 환경을 고려했다. 대화 데이터는 서버에 저장되지 않고 참여자 간에서만 처리된다. 음성 인식과 번역 결과는 실시간 전달과 안정적 메시지 전달을 동시에 지원하는 이중 경로 구조로 운영된다.직방은 소마가 단순한 회의 기록 도구를 넘어 조직의 업무 흐름을 분석하고 프로세스 개선까지 지원하는 협업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3. 3

      "출근길 숨 막힌다" 난리였는데…7.2조 풀리자 잭팟 터진 동네 [집코노미-집집폭폭]

      경전철, 트램(노면전차) 등 도시철도를 조성한다는 소식은 언제나 사람의 이목을 모은다. 이동 편의성과 직결된 사안인 데다 부동산 가치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 동네에 어떤 교통 호재가 있을지는 보통 5년에 한 번씩 정해진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뒤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5년마다 재검토된다. 예산 부족, 주민 갈등 등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도 다반사지만, 이 계획에서 빠지는 것보다는 낫다. 일단 포함돼 있어야 추진하는 것도 가능해서다.◆김포·광주 등 우선순위 1·2위 사업으로경기에서는 올해부터 2035년까지 12개 노선, 총 104.48㎞ 길이의 도시철도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경기도가 발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담긴 내용으로, 총사업비 7조2725억원 규모다.성남 1·2호선, 수원 1호선, 모란판교선(8호선 판교 연장), 용인선 연장, 월곶배곧선(오이도 연결선) 등 6개 노선은 2019년 확정된 1차 계획에 포함됐던 내용이다. 김포골드라인 학운 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덕정옥정선,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등 6개 노선이 추가됐다.경기도는 경제성(B/C 값·비용 대비 편익)과 정책성(AHP 값·종합평가)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부여했다. 순위가 가장 높은 노선은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이다. 김포 양촌역에서 인천 서구 검단오류역(인천2호선)까지 7.04㎞ 구간을 연결하는 것으로, 김포골드밸리를 비롯한 주요 산업단지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2018년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수립연구 때는 B/C값이 0.38에 불과했지만, 이번 분석 때 0.91로 높아졌다.이 노선은 &ls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