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을 "텔미댄스" 열풍에 빠뜨린 주인공 원더걸스가 그녀들만의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다.

얼마 전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의 인기 코너 <경제야 놀자>를 촬영한 원더걸스는 그녀들의 숙소를 구석구석 공개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여 더욱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고 한다.

그리고 박진영이 직접 안무를 만든 원더걸스의 안무에 대한 가치를 평가해 보던 중, 깜짝 게스트의 방문으로 "텔미댄스"에 관한 숨겨진 이야기가 전격 공개되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깜짝 게스트는 다름 아닌 박진영.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의 사장이기도 한 박진영은 원더걸스의 안무를 만들 당시의 상황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자신의 "텔미댄스" 동영상에 대해 방송에서는 한 번도 밝히지 않은 뒷얘기를 들려줬다.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박진영은 ‘텔미춤’ 컨셉으로 원더우먼이 팔찌로 총탄을 막아내는 장면을 생각했었는데 미국에서 새벽에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라 동영상으로 텔미춤을 촬영하여 전달했다고 밝혀 ‘텔미춤’의 탄생비화를 공개 했다.

또한 박진영은 "솔직히 이 정도로 인기가 있으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텔미댄스"가 예상보다 훨씬 사랑을 받게 되자, 정작 자신의 앨범을 준비할 때는 부담감을 느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진영은 지난 1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단독 MC를 맡았던 송윤아와 디스코 커플댄스를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