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시장의 신흥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UCC커뮤니티’가 독자적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UCC커뮤니티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 즉 UCCC 웹사이트( www.uccc.co.kr )의 UCC 동영상을 유저의 블로그나 카페 등으로 퍼갔을 경우 그곳의 사용자가 동영상을 볼 때마다 퍼간 사람에게 1원씩 현금을 주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일평균 방문자가 100만명을 육박하는 동영상 전문 웹사이트.

'UCC커뮤니티'의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국내는 물론 해외 유수 언론인 파이낸셜 타임스(FT)도 이를 집중 보도하며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UCC커뮤니티 일본어 버전은 12월 중순경에 본격적으로 론칭될 계획이며, 현재 일본지사에서 현지화 작업 중에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다음달 초부터는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를 먼저 진행할 예정이다.

UCC커뮤니티는 현재까지 축적된 국내외의 다양한 동영상 콘텐트와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 제휴마케팅 을 적극 활용해 일본 내에 입지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일본 내 콘텐트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도 병행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 김종만 사장은 "국내 경쟁업체인 ‘판도라TV’를 뛰어넘어 ‘유투브(www.YouTube.com)’ 사이트와 같은 세계적인 동영상 웹사이트로 발전해 나간다는 목표를 위해 우선적으로 일본 진출에 나서게 되었다” 며 “일본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안착과 더불어 향후 6개월 이내 영어 및 중국어 버전 유씨씨커뮤니티도 준비하고 있다"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