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인도에 지분 100%를 투자해 현지법인 'SK C&C 인디아'를 설립한다.

SK그룹 계열사가 인도에 합작회사나 단독법인을 설립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SK C&C는 29일 인도 델리 인근 노이다에서 SK C&C 인디아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K C&C 인디아는 이동통신 및 정보기술(IT) 아웃소싱과 관련한 IT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현지 IT기업과 조인트벤처나 제휴 형태로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또 인도 이동통신사인 바티에어텔과 공동으로 음악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부가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해성 기자 l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