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 -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과 현실의 갭이 축소되고 있다...대신증권 - 투자의견 : Market Perform(시장수익률, 유지) - 목표주가 : 11,600원 (상향) ● 6개월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목표주가는 16% 상향한 11,600원으로 조정 이는 2007F~2008F Forward BPS 15,380원에 Target P/B x0.8을 적용한 것이다. 투자의견 상향을 유보, 시장수익률을 유지하는 이유는 ① 4Q 실적의 턴어라운드가 연간 흑자전환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가에 대한 부족한 시장의 신뢰 ② 지난 8월 중국지역에서의 가격인하가 유발시킬 수요 회복의 건전성을 판단하기에는 11월~12월 판매 실적을 확인할 필요성③ 2008년 1월 국내 출시될 신차 ‘모하비’의 내수 판매는 제너시스 출시와 맞물린 간섭 효과(세그먼트는 다르지만, 고가의 Pricing 측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국 판매가 본격화될 6월 이후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는 점, ④ 주요 세그먼트에서의 Full Model Change에 가까운 모델 런칭이 2008년 하반기부터 계획됨에 따라 2008년 상반기까지 투자 시점의 여유가 있다는 판단이다. ●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과 현실’의 갭이 축소되고 있다. 당사는 기아차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시점을 2008년 2Q부터로 예상한다. 기아차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과 ‘기아차의 현실’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갭이 축소되고 있다는 2가지 판단 근거는 1) 현대차보다 높은 환율 exposure에도 불구 달러화 약세를 유로화 강세로 상쇄시키고 있으며, 더불어 유럽 지역에서의 판매호조에 있다. 2008년 슬로바키아 공장의 연산 규모는 225,000대로 Ceed 180,000대, 스포티지 45,000대가 계획되어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Ceed 150,000대, 스포티지 75,000대로의 가능성을 감안시 수익성 향상은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