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1984년 창립돼 지난 23년 동안 주택사업 외길을 걸어온 중견건설업체다.

이 회사는 '소비자의 만족을 극대화하는 철저한 기능성 아파트 구현'을 모토로 그동안 국내에 2만8000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했다.

소비자가 아파트 마감재를 직접 선택하는 '체인지 옵션제'를 국내 처음 도입했으며,향기 발현 아파트,황토방 아파트,안목치수 적용 내부설계 등을 적용하는 등 국내 주택시장을 선도해왔다.

동문건설의 이 같은 경쟁력은 입사 후 한 보직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전문보직제(드릴링시스템)'에서 나오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훈련된 260여명의 각 분야 담당자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무장해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꾸준히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문건설은 올 들어 '살기 좋은 미래형 아파트-유비쿼터스&에코폴리스'라는 슬로건을 새로 선보였다.

자체 개발한 홈네트워크시스템 '르네트'를 단지마다 적용하는 한편 동ㆍ식물이 어우러진 자연생태단지를 조성해 첨단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웰빙아파트를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이달 파주 교하신도시에서 분양한 동문굿모닝힐 단지의 경우 624가구 전체에 르네트가 적용됐고 인근에 중앙생태공원이 조성됐다.

동문건설은 특히 '유비쿼터스&에코폴리스' 실현을 위해 생태ㆍ환경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특화사업부를 지난해 신설,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