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사장 최현만)은 아내의 노후 준비를 위한 '미래에셋 아내사랑글로벌이머징 주식형펀드'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맡아 중장기적으로 성장성이 유망한 동유럽,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 글로벌 이머징시장 주식에 분산투자해 고성장에 따른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투자관련 정보나 자산관리에 시간이 부족한 주부 투자자들이 보다 손쉽게 이머징시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시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지역별 투자비중을 조정한다.

이만희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아내사랑 펀드는 고성장과 높은 변동성의 이머징시장에 투자되기때문에 장기적으로 꾸준히 자금을 모아가는 데 적합한 상품"이면서 "자신 명의의 펀드 하나 없는 주부들에게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