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들의 공사보증 전문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이 내년부터 부동산개발과 인수.합병(M&A) 등 투자사업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다.

최영철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22일 "건설공제조합의 수익사업이 가능하도록 지난 5월 건설산업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3600억원의 자금으로 투자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조합은 행정중심복합도시 투자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정해 지난 19일 행정도시건설청과 600억원 규모의 약정(MOU)을 체결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