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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스(대표 배경석 www.watershop.co.kr)는 심층암반수의 생성원리를 활용한 정수필터 'AMP(Alkali Mineral Pot)'를 개발,이를 상용화한 정수기 전문 제조ㆍ유통기업이다.

AMP는 암반의 구성광물인 귀석ㆍ게르마늄석ㆍ중화약석ㆍ전기석ㆍ규석ㆍ약석 등 25가지의 광물을 필터 구조에 포함시킨 것이 특징.자연여과방식과 강제여과방식을 절반씩 조합시킴으로써 우리 몸에 가장 이상적인 물인 ph 8~8.5의 약알칼리수를 만든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정수된 물에는 칼슘ㆍ마그네슘 등 60여 종의 미네랄이 함유돼 있고 게르마늄과 음이온도 녹아 있다.

인공적인 맛을 대폭 줄여 말 그대로 '천연의 물맛'을 자랑한다.

배경석 대표는 "건강한 사람은 몸의 생기와 정기가 균형을 유지해 흐름이 원활한 상태를 유지한다"며 "이는 물을 통해 발현되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종류의 물을 마시느냐가 매우 중요한 관건이 된다"고 강조했다.

워터스는 이 AMP 정수필터 기술로 200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25회 국제품질 최고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으며,이 필터와 관련한 미네랄 생성기술과 비전력 자동급수시스템 등으로 4개의 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배 대표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특별한 물관리가 필요하다"며 "물은 생명의 영약이라는 국민의식을 일깨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워터스는 1977년 공장폐수 정화와 산업용 수처리 목적의 필터장치,설비약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출발했다.

이후 30년간 정수기 개발 및 판매를 통해 '물 전문기업'의 외길을 걸었다.

"오염된 물을 맑게 하고 태초의 물,생명의 물을 만들어 물로 인한 인류의 질병을 치유케 하자"는 이 회사의 기업사명이다.

사훈 역시 '물이 되자'다.

워터스의 기술력은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현재 중국ㆍ홍콩ㆍ대만ㆍ인도네시아ㆍ뉴질랜드ㆍ독일ㆍ남아프리카ㆍ페루ㆍ칠레 등 세계 30개국에 정수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1991년에는 500만 불 수출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워터스의 주요 제품으로는 도자기 생수기 '천년샘'ㆍ'천년샘 프리미엄', '천년샘 냉온수기', 강제여과방식의 '실버루 냉온수기',1200미네랄냉온수기,세라믹냉온수기 등이 있다.

판매 외에 렌털서비스도 실시하며,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