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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금융ㆍITㆍ관광허브 된다] '3박자 부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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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는 각종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그야말로 '용틀임'이 한창이다.

    이번 국제업무지구 외에 △미군기지 이전터에 용산민족공원 조성 △한남뉴타운(재정비촉진구역) △단국대 이전부지에 고급빌라촌 건설 등 굵직굵직한 개발 청사진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 국제빌딩 특별구역에 초고층 주상복합촌이 조성될 예정이고,서빙고(동부이촌동) 고층 주거단지,이태원 국제 쇼핑단지 등도 추진되고 있다.

    현재 개발이 추진 중인 곳의 전체 면적은 용산구 전체의 3분의 1 수준인 760만㎡(230여만평)에 달해 웬만한 수도권 신도시와 맞먹는다.

    국제업무지역의 152층짜리 랜드마크 빌딩과 용산민족공원 등 주요 프로젝트는 앞으로 8년 뒤인 2015년께엔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머지않아 용산구의 변화상을 실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용산구 전체가 오피스타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한강대로변 재정비,용산공원 주변 개발사업 등이 마무리되면 이 일대는 한강변~용산역~삼각지역~서울역으로 이어지는 거대 오피스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 한강로를 가로질러 용산민족공원과 용산역을 잇는 총연장 약 1㎞,폭 80∼100m 규모의 지하로를 건설하고 여기에 럭셔리 숍 등을 유치하려는 용산구청의 용역작업도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이 지하로를 서부이촌동 일대 한강변까지 연장시켜 용산공원∼용산역∼한강변을 연결하는 지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고급 주택전시장을 연상케하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촌도 들어서게 된다.

    한남동 단국대 부지에 조성되는 고급 빌라촌 등도 대표적인 주거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남산 아래쪽 미군기지 이전 터에 조성될 260여만㎡(81만평) 규모의 용산민족공원은 2015년이면 1단계 사업이 완료돼 문을 연다.

    또 한강 한 가운데 떠 있는 노들섬에는 오페라하우스 등 초대형 복합문화시설이 조성된다.

    한강철교 주변 철로 역시 데크로 덮어 데크 위는 녹지공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용산 일대는 거대 오피스 타운과 고급 주거단지,대규모 여가시설 등이 골고루 갖춰져 '직(職).주(住).휴(休)'라는 3박자를 모두 갖추게 된다.

    ◆서울의 교통.물류 허브로

    용산 일대는 서울의 '교통관문'으로도 새롭게 주목받을 전망이다.

    용산역이 호남고속철도의 출발역인 데다 지하철 1.4.6호선,인천국제공항 철도,경의선 복선전철,신분당선,신안산선 등이 용산 주변을 지나게 된다.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따라 국제업무지구 바로 앞쪽 한강변에는 국제여객.물류터미널과 유람선 선착장 등이 한강시민공원과 연계 개발돼 중국 상하이나 톈진 등까지 배를 타고 갈 수 있게 된다.

    용산이 철도와 한강을 이용한 교통.물류의 핵심 기지로 탈바꿈한다는 얘기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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