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포츠카 페라리와 럭셔리 스포츠 세단 마세라티가 11월 초 본격적으로 시판된다.

공식 판매회사인 ㈜FMK는 11월6일 서울 신사동과 성수동에 페라리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열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선보일 페라리 모델은 2개의 8기통 차량(F430와 F430 스파이더)과 2개의 12기통 차량(612 스카글리에티, 599GTB 피오라노)으로 가격대는 2억~5억원이다.

스포츠 세단 마세라티는 11월중 페라리 전시장 인근에 별도의 전시장을 열고 2억~3억원대의 '콰트로포르테',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와 함께 '그란투리스모'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들 차량의 독점 수입 판매회사인 FMK는 동아제분, 한국제분 등을 계열사로 둔 운산그룹이 본격적인 자동차사업을 위해 설립한 계열사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