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구조조정 성과 가시화 '매수'-대신證
이정기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상은 2005년 서울 가양동 전분당 공장 등의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했고 2005년 8월 지주회사로 출범하면서 지배구조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마지막 과정인 제품 및 인력 등의 영업부문 구조조정을 통해 구조조정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육가공 및 냉동식품 등의 적자제품군의 축소와 적자제품군의 생산라인 철수를 통해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유휴 인력 감축 등을 통한 인력 구조조정으로 내년 비용절감이 2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대상이 일시적인 영업 호황이 아닌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장류 부문에서 40% 대의 높은 시장점유율로 이익 안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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