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이 현대제철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4일 현대제철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서 "연초 대비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지만 고마진 상품으로의 이전과 원재료가 상승의 가격 전가 능력 등에서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조6100억원과 7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와 20% 늘어날 것으로 전망.

열연 부문이 조만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수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다이와는 "전기로 사업의 수익성이 매우 높다는 점 등에서 밸류에이션에 프리미엄을 줄만하다"면서 "시장상회 의견에 목표주가는 8만5000원으로 산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