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이 하락 하룻만에 반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규모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9시5분 현재 일성건설은 전날보다 7.43% 급등한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성건설은 이날 공시를 통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473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제45호선 여주-양평간 건설공사(제2-2공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매출액 대비 31.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