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택업체 '동도' 최종부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소드림' 아파트를 짓는 전북지역 주택전문건설업체 동도가 최종 부도 처리됐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동도는 지난 11일 우리은행 전주지점에 돌아온 어음 51억원을 상환하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
동도는 올해 시공능력 평가순위 195위 업체로 2003년 설립 이후 연간 500억~70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 회사는 2005년 완공한 전주시 금암동 대형 상가 등의 분양실적이 저조해 자금난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산 나운주공 재건축과 군산 수송지구,남원 조산지구,충남 서산 사곡리 등 4개 현장에서 주택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동도는 지난 11일 우리은행 전주지점에 돌아온 어음 51억원을 상환하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
동도는 올해 시공능력 평가순위 195위 업체로 2003년 설립 이후 연간 500억~70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 회사는 2005년 완공한 전주시 금암동 대형 상가 등의 분양실적이 저조해 자금난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산 나운주공 재건축과 군산 수송지구,남원 조산지구,충남 서산 사곡리 등 4개 현장에서 주택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