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게임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 게임 7세 미만 등급이 신설된다.

또 포름알데히드 등 환경 유해물질 규제 대상에 국공립뿐만 아니라 민간 보육시설도 포함된다.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 질환 예보제가 실시되고 이들 질환을 상담해주는 콜센터를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10개 정부 부처와 협의해 2012년까지 추진할 '어린이 건강대책 5개년 계획'(5개 분야,54개 과제)을 이같이 마련,11일 발표했다.

그러나 재원 마련 방안이 뚜렷하지 않아 이들 대책의 실효성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