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요리 료지 교수와 공동으로 2001년 노벨 화학상을 탄 배리 샤플리스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석좌교수(66)는 광학합성 촉매를 이용한 물질 산화반응 연구의 대가로 꼽힌다.

노벨재단은 2001년 화학상을 수여할 당시 다른 2명의 공동 연구자에게는 상금의 4분의 1씩을 줬지만 그에게는 절반을 줄 만큼 공로를 인정했다.

1941년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낚시를 좋아했으며 낚시로 인해 화학에 대한 열정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1941년 미국 필라델피아 출생 △1959년 다트머스대학 졸업 △1968년 미국 스탠퍼드대 박사 △1970년 미국 MIT 교수 △1990년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석좌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