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가 투자심리가 호전되면서 하락했다.

7일 채권 시장에서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43%로 전날보다 0.05%포인트 내렸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36%로 전날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연 5.50%로 0.05%포인트 낮아졌으며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AA-) 금리는 연 5.80%로 0.05% 떨어졌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상대로 금리 동결 결정을 내린 이후,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이 해소돼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권정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정책적인 리스크는 해소됐지만 단기 금융시장이 여전히 불안한 데다 미국의 금리 결정 이벤트가 남아있어 당분간 불안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indig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