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그룹 계열사인 성우종합건설이 이천시 부발읍에 공급할 '이천 현대성우 메이저시티' 단지 모델하우스가 1일 이천 미란다호텔 앞에 개장한다.

전체 1449가구의 대단지로 이천 지역에선 보기 드물게 112~178㎡형(34~54평)까지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모델하우스에는 4개의 평형별 유니트가 만들어졌다.

전 평형 모두 주방과 복도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한 게 눈에 띄는 특징이다.

112㎡형(34평형)은 앞쪽 발코니를 모두 터서 방마다 널찍한 붙박이장이 설치됐다.

149㎡(45평)는 집안 전체를 흰색 계통으로 치장해 넓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복도를 길게 뽑아 개방감이 뛰어나다.

주방의 경우 주부들이 거실을 바라보며 주방 일을 할 수 있도록 'ㄷ'자형 거실대면형으로 설계된 게 특징이다.

181㎡(54평)는 현관을 중심으로 양쪽에 부부 공간과 자녀공간을 분리해 사생활 보호가 잘 되도록 꾸며졌다. 주방은 싱크대 상판을 고급스런 천연대리석으로 마감해 눈길을 끈다.

분양가는 3.3㎡당 799만~840만원 선이며 발코니 트기비용은 별도로 1000만~1700만원이 추가된다.

청약은 5일부터 사흘간 받는다.

(031)638－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