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에 따른 신용경색 우려가 완화되면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이틀째 상승했다.

21일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에 비해 168.86포인트(1.07%) 상승한 15,901.34, 토픽스지수는 26.31포인트(1.73%) 오른 1,549.88로 마감했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91포인트(0.28%) 오른 1,736.18, 코스닥지수는 6.29포인트(0.87%) 상승한 727.88로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도 이틀째 오르며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0.35포인트(1.03%) 상승한 4,955.21, 상하이A지수는 53.16포인트(1.03%) 오른 5,202.40에 마감했다.

상하이B지수도 0.62포인트(0.20%) 뛴 314.96에 마쳤다.

홍콩 증시 역시 오후 4시25분(한국시간) 현재 133.56포인트(0.62%) 상승한 21,728.39를 기록 중이다.

다만 대만의 가권지수는 정보기술(IT)주의 하락 여파로 36.52포인트(0.43%) 떨어진 8,479.08로 장을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