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리스크 낮춘 '책임지는 서비스'로 차별화

"대박을 좇는 '묻지 마 재테크'가 아닌 합리적이며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미래를 밑그림 그려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자산관리회사 리치플랜매니지먼트(www.rpms.co.kr)의 장민영 대표가 지향하는 기업이념이다.

2005년 설립된 리치플랜매니지먼트는 '양'보다 '질'적인 서비스에 무게중심을 둔 작지만 강한 회사다.

컨설턴트의 수를 늘려 매출 확대에 집중하기보다는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 대표는 "단순한 재무 상담이 아닌 고객의 재무 상태를 면밀히 분석해 최적의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주택마련,교육비,은퇴 등 불안한 미래요소를 미리 반영한 재무 설계안을 고객에게 세심하게 제시해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경쟁력을 밝혔다.

리치플랜매니지먼트의 또 다른 경쟁력은 이 회사의 성장 근간이 되는 '책임의식'이다.

장 대표는 대부분의 기존 회사들이 재무 설계 결과에 따른 책임을 고객에게 전가한다고 꼬집는다.

그래서 그는 고객과 합의된 재무 설계안을 토대로 좋은 결과가 맺어지도록 '책임지는 서비스'를 전개한다.

장 대표는 "업계에서 드물게 팀별 성과급 분배시스템을 도입했다"며 "한 명의 고객을 위해 여러 명의 컨설턴트가 함께 준비하므로,자산관리의 리스크가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자연히 리치플랜매니지먼트 회사 내에서는 동료가 경쟁자가 아닌 조력자라는 문화가 확립됐다.

리치플랜매니지먼트의 구성원들은 장민영 대표를 비롯 업계에서 최소 3년 이상의 경험을 축적한 베테랑들로 포진해 있다.

장 대표는 ING생명 재무상담사 시절 전국 랭킹 14위에 들었던 자타공인 전문가.

장 대표는 "재무 설계사는 부자보다는 여윳돈을 마련해 미래를 짜임새 있게 준비해야 하는 중산층이나 서민들에게 더욱 필요한 존재"라며 "리치플랜은 서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