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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하우스 북적 … 여름 비수기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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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주택 분양시장의 열기가 무더위를 무색케할 만큼 뜨겁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20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대성 디큐브씨티' 주상복합과 남양주 진접 센트레빌시티 2차는 하루 종일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디큐브씨티 모델하우스에는 이날 개장 전부터 긴 줄을 이룬 끝에 모두 2만5000여명이 방문,회사 측은 사은품으로 준비했던 우산 3000개와 주방용품 5000개가 일찌감치 소진됐다면서 즐거운 표정이었다.

    마포구 공덕동에서 왔다는 최모씨는 "휴가철인 데다 장마철이어서 방문객이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일찍 찾아왔는데 이렇게 붐빌지는 몰랐다"며 "부동산시장이 식었다고들 하지만,아파트 분양을 기대하는 청약 잠재수요가 여전히 엄청나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됐다"고 혀를 내둘렀다.

    51층짜리 2개 주상복합과 오피스,백화점 등이 들어서는 총 연면적 10만여평의 대규모 복합단지다.

    주택공급규모는 총 524가구로 83~277㎡(25~84평)형으로 구성됐다. 다른 주상복합 아파트에 비해 66~99㎡(20~30평)형대의 중·소형 분양물량(105가구)이 많은 편이다.

    모델하우스에는 5개의 평면이 전시됐다. 85㎡(26평)형 A타입은 3면 개방형 설계를 통해 공간감을 최대한 살린 게 특징이다. 일반 아파트의 같은 평형에 비해서도 훨씬 넓어 보여 신혼부부 등 젊은층 청약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118㎡(35평)형 역시 비슷한 규모의 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든 4베이 구조를 채택해 탁 트인 느낌을 준다.

    현관을 중심으로 자녀와 부모 생활 공간을 나눈 점이 돋보였다.

    특히 자녀방 (2개)에는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큰방 하나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149㎡(45평)형은 아파트 한가운데에 안방을 배치한 설계가 눈길을 끌었다.

    거실 전면으로 길게 펼쳐진 조망권도 방문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181㎡(54평)형과 215㎡(65평)형은 자녀방이 위치한 자녀공간에 가족실을 조성,AV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천장 높이는 2.5m,우물천장 높이는 2.7m로 시원스런 느낌을 준다.



    83~87㎡(25~26평)형은 3~9층,118㎡(35평)형부터는 10층 이상에 배치된다.

    분양가는 66~99㎡(20평형대)는 3.3㎡(1평)당 1597만~1650만원선,118.98㎡(35평형) 이상은 2100만원부터 2619만원(249㎡·75평형) 선이다.

    펜트하우스 277㎡(84평)형은 3060만원에 달한다.

    발코니트기는 기본형으로 별도 공사 비용을 받지 않으며 매립형 에어컨 소형 냉동·냉장고 등 주방기기 등 대부분 옵션이 모두 기본 분양가에 포함돼 있다.

    총 505가구로 115~156㎡(34~47평)형으로 구성됐다. 전가구가 남향이다.모델하우스에는 3개 평면이 선보이고 있다.

    발코니 트기를 전제로 설계됐으며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거실 발코니를 튼 뒤 예상되는 이슬맺힘 현상을 막기위해 발코니 하단벽과 거실바닥 30cm 정도를 타일로 마감했다.

    벽지나 바닥재 색깔을 2~6종으로 다양하게 마련해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 색깔을 선택할 수 있게 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아이방에는 컬러테라피 개념을 도입해 파랑 녹색 보라색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게 했다.

    115㎡(34평)는 대면형 주방을 채택했다.

    또 주방·식탁·거실을 일직선으로 배치해 가족간 의사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현관 신발장 중 하나는 손님용 옷장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욕실 바닥에 미끄럼방지 타일을 붙여 낙상사고 위험을 줄였다. 안방에는 드레스룸 대신 12자짜리 장롱을 넣었다.

    135㎡(40평)형은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작은 방 2개를 모두 거실과 이을 수 있다. 주방은 대면형으로 구성했으며,안방 발코니는 트지 않고 구석에 세탁기를 놓을 수 있게 자리를 마련했다. 156㎡(47평)형은 주방을 아일랜드형 식탁으로 꾸몄다. 안방에는 앞 뒤로 발코니가 있다. 뒤쪽 발코니에는 운동기구 등을 놓기에 적당하다. 드레스룸은 안으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 입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넓다.

    분양가는 3.3㎡(1평)당 740만원 선이다.

    거실 안방 등의 모든 발코니를 다 틀 경우 비용은 1372만~1759만원이 든다. 오는 25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회사 측은 중도금 무이자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박종서/정호진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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