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일대 봉화산2지구 29만3000㎡가 택지로 개발된다.

전체 2180가구의 주택이 2009년 하반기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는 원주시 단계동 일대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건교부는 연내 지구지정절차를 마치고 개발계획,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09년 하반기에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가구수는 공동주택 1960가구(임대 490가구 포함),단독주택 220가구 등 총 2180가구이며 수용인구는 5660명이다.

오는 11월 이전 예정인 원주시청 북쪽 1.6km에 위치한 이 지역은 북서쪽 1.5km에는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교차되는 만종IC가 있고 동쪽으로는 국도42호선과 맞닿아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