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집값은 이번 주에 0.02% 올라 5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상승폭은 지난주(0.05%)에 비해 줄었다.

지역별로는 중구(0.13%) 강동구(0.11%) 서대문구(0.10%) 마포구(0.09%) 등 강북지역의 집값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상승세로 돌아선 수도권 집값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시흥(0.16%) 과천(0.13%) 인천(0.11%) 이천(0.08%) 오산(0.05%) 등의 집값이 오른 반면 안양(-0.18%) 수원(-0.09%) 용인(-0.05%) 고양(-0.05%) 부천(-0.04%)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