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일광면 일대가 택지로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부산시청에서 북동쪽으로 25km,기장군청에서 북쪽으로 7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장안읍과 일광면 일대 62만7000평(207만5000㎡)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곳에는 주택 9220가구(임대주택 4490가구 포함)가 지어져 2만4900명을 수용하게 된다.

건교부는 올해 안에 지구지정을 마치고 개발계획,실시계획을 거쳐 2011년부터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는 지역은 북쪽 1km 지점에 부산~울산 고속도로 장안IC,동쪽에 동해남부선 좌천역이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