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이의동과 용인시 상현동 일대에 조성되는 광교신도시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제1호 명품 신도시로 조성된다.

경기도는 또 화성·동탄 제2신도시를 명품 신도시 2호로 지정키로 했으며 경기 북부 지역에 명품 신도시 두 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19일 건설교통부 및 경기도에 따르면 광교신도시는 '광교 명품신도시'로 명칭이 확정됐으며 이르면 오는 22일 실시계획 승인을 받는 대로 착공에 들어간다.

경기도·수원시·용인시가 사업 시행자인 이 신도시는 340만평 규모로 총 3만1000가구(주상복합 5460가구 포함)의 주택이 건설된다.

내년 9월 6980가구의 시범 단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