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고속사업부(사장 이원태)는 1996년 고속버스 회사로는 최초로 'ISO 14001' 인증을 받는 등 운송업계의 환경 경영을 주도해 왔다.

이 회사는 특히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차량 배출가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해 왔다.

업계 최초로 예방 정비 시스템을 도입,매연 모니터링과 연비 개선 활동을 해 왔으며 매연 관리 전산화 프로그램으로 배출 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월 1회 차종별 연비 미달 차량을 선정해 정비를 의뢰하고 해당 승무사원의 연비 관련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초부터 기존 아날로그 방식으로 관리하던 고속버스 운행 데이터를 디지털 방식으로 개선해 차량 공회전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사업장의 배출시설 관리와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정비 파트와 차량도장부스에 각각 매연 수거 장치와 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게소 및 터미널 내 차량 공회전 방지 캠페인을 벌이는 등 환경보호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