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문에서는 서희건설과 에스이엔씨 등 2개사가 친환경경영대상을 받았다.

서희건설은 국내 최초로 매립가스(LFG) 발전 사업에 나서 부산을 시작으로 포항,제주,광주광역시 등에 매립가스발전소를 세우는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투자로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3685억원에 1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매년 큰 폭의 성장을 보여 올해 대상을 받았다.

건설 폐기물 처리와 구조물 해체,철근콘크리트공사 전문업체인 에스이엔씨는 시공실적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전문가 집단으로 업체를 재구성,환경친화적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업계에서 드물게 ISO9001(품질경영) ISO14001(환경경영) K-OHSMS(안전보건경영시스템)를 동시에 구축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통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