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9개 단지 4672가구다.

서울에서는 동부건설이 12일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2구역을 재개발한 동부센트레빌 473가구를 12일 선보인다.

평당 분양가는 1300만원대에서 1600만원 초반이다.

두산건설은 13일 강북구 번동에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34평형 단일평형으로 292가구다.

분양가는 평당 1060만~1200만원이다.

14일에는 월드건설이 중랑구 묵동 유한·한양 연립주택을 재건축한 월드메르디앙 141가구 중 1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동탄신도시 물량이 눈길을 끈다.

신일은 13일 동탄 제1신도시 중심 상업지역에서 지상 40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신일해피트리뷰너스(99가구)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평당 1300만~1400만원대.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서는 13일 대우 푸르지오 1054가구가 나온다.

동원시스템즈건설은 같은 날 동두천시 지행동에 동원베네스트 486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포스코건설이 13일 부산 진구 부전동에서 옛 CJ공장 부지를 개발해 분양하는 더샵센트럴스타 1360가구를 내놓는다.

계룡건설은 이날 대구 달서구 진청동에 리슈빌 브랜드를 달고 처음으로 대구 지역에서 분양을 실시한다.

34평~56평형 810가구다.

모델하우스는 5개 단지가 문을 열며 15일 개장하는 동탄신도시 주상복합아파트 동탄파라곤(278가구)과 포항시 장성동 두산위브(1713가구)가 눈에 띈다.

박종서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