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억弗 UAE 시장, 한국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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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가 한국 투자자와 건설업계에 잇단 '러브 콜'을 보내고 있다.
UAE는 최근 10여년 동안 건설시장 규모가 커져 현재 시장 규모는 213조원(23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UAE는 앞으로 5년간 건설,오일·가스,전력 등의 부문에서 총 211조원 상당(2275억달러)의 프로젝트를 발주할 예정이어서 국내업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건설협회는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포스코건설,금호산업,두산건설,현대건설,삼환기업,화성산업 등 건설업체와 유관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AE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UAE의 개발업체인 알다 프로퍼티사는 수도인 아부다비의 투자환경과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국내업체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알다사는 2005년 설립돼 알 라하비치와 야스아일랜드 개발,도심상권 재개발 등 600억달러 이상의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권홍사 건설협회장은 "아부다비는 최근 두바이에 이어 대규모 인프라 건설사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건설업체들은 두바이와 가까운 아부다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UAE 정부·민간 대표 150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도 이날 UAE 상공회의소연합회 주관으로 코엑스에서 투자설명회를 갖고 현지의 자유무역지대,금융서비스,IT서비스,부동산시장 등의 동향과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국내업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현재 두바이에선 현대건설과 삼성물산(건설부문)이 각각 제벨알리 L발전담수공사와 버즈두바이타워를 각각 시공 중이다.
또 반도건설,성원건설,신성건설 등 중견업체들도 고급 주상복합 단지 등 각종 부동산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UAE는 최근 10여년 동안 건설시장 규모가 커져 현재 시장 규모는 213조원(23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UAE는 앞으로 5년간 건설,오일·가스,전력 등의 부문에서 총 211조원 상당(2275억달러)의 프로젝트를 발주할 예정이어서 국내업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건설협회는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포스코건설,금호산업,두산건설,현대건설,삼환기업,화성산업 등 건설업체와 유관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AE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UAE의 개발업체인 알다 프로퍼티사는 수도인 아부다비의 투자환경과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국내업체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알다사는 2005년 설립돼 알 라하비치와 야스아일랜드 개발,도심상권 재개발 등 600억달러 이상의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권홍사 건설협회장은 "아부다비는 최근 두바이에 이어 대규모 인프라 건설사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건설업체들은 두바이와 가까운 아부다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UAE 정부·민간 대표 150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도 이날 UAE 상공회의소연합회 주관으로 코엑스에서 투자설명회를 갖고 현지의 자유무역지대,금융서비스,IT서비스,부동산시장 등의 동향과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국내업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현재 두바이에선 현대건설과 삼성물산(건설부문)이 각각 제벨알리 L발전담수공사와 버즈두바이타워를 각각 시공 중이다.
또 반도건설,성원건설,신성건설 등 중견업체들도 고급 주상복합 단지 등 각종 부동산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