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0년 회사의 역사가 그랬듯이 새로운 40년, 더 큰 100년의 역사도 변화와 혁신의 노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해 가야 합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4일 GS타워에서 열린 '6시그마 그랜드포럼'에서 임직원에게 변화와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허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6시그마를 회사의 확고한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하나하나의 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경영성과로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강력한 실행력이 뒤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999년 세계 정유업계 최초로 6시그마를 도입했던 허 회장은 한때 휘발유 브랜드까지 한때 '시그마6'로 명명했었을 만큼 '6시그마'의 전도사 역할을 자처해 왔습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6개의 우수 프로젝트선정작 중 최수창 차장이 발표한 '여수공장 단기생산계획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습니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지난 한해 398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총 610억원의 재무성과를, 또 지난 8년간 1,992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총 2,400억원의 지속 가능한 재무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