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국내 처음으로 전남 목포시 '옥암 푸르지오'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발전 모듈(햇빛을 모으는 판)을 최근 설치했다.

전력 생산량은 하루 600kw로 이 아파트의 하루 사용량의 5%에 달한다.

이를 통해 단지 내 엘리베이터 8∼10대를 움직여 공동전기료 등에서 연간 17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