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그룹은 최각규 전 부총리를 경영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진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고 미래 성장엔진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최 전 부총리는 1990년대 중반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과 초대 민선 강원도지사를 역임한 경제원로다.

현진은 또 전상표 회장의 사위인 남기흥 전 액센츄어 상무를 경영기획,재경,해외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그룹총괄 경영기획실장으로 영입했다.

남 신임 실장은 뉴욕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후 삼성전자와 SCT에서 근무했으며 삼정KPMG 이사를 거쳐 컨설팅회사인 액센츄어에서 경영전략 수립과 기업운영 관련 컨설팅 업무를 총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