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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도시] 천안 아산 '펜타포트' : 고속철 역사까지 지상ㆍ지하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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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아산신도시 핵심상업지역에 들어설 초대형 복합단지 '펜타포트'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전체 4개 블록으로 구성됐다.

    단지별 시설로는 우선 주거시설의 경우 1만7000여평에 주상복합아파트(1블록·3블록)가 지어진다.

    상가시설은 백화점·테마상가 등이 8블록에 배치되고 업무시설로는 4블록에 오피스빌딩 등이 건설된다.

    펜타포트 중앙에는 장재천이 흘러 이를 살린 친환경 수변공간 컨셉트로 계획된 게 특징이다.

    일반인들의 관심대상인 주상복합아파트(793가구)의 공급은 6월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아산 신도시 화룡정점

    펜타포트는 천안 아산 신도시를 대표하는 복합단지다.

    천안 아산 신도시는 아산쪽 부지가 85% 천안쪽이 15% 정도인데 펜타포트는 아산과 천안의 경계선상에 있다.

    천안쪽으로는 충청권 최고층인 지상 66층(235m)짜리 주상복합아파트 1개 동을 포함해 43~45층짜리 등 초고층 주상복합 3개동이 들어선다.

    펜타포트에서 단연 메인 빌딩군이다.

    평형은 43~105평형까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고속철 역사까지 지상과 지하로 곧바로 이어진다.

    분양가는 평당 1000만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개발업체 측은 내다보고 있다.

    건물에는 홈 네트워크 설비, 유비쿼터스 구현, 중앙정수시스템, 통합 방범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동원될 예정이다.

    펜타포트 주상복합아파트는 '아산의 청계천'으로 불리는 장재천도 끼고 있어 특히 친환경 웰빙주거시설로 입지가 갖춰졌다.

    장재천은 폭이 현재 5~30m정도지만 15~30m로 확장될 예정이다.

    또 고속철도역에서 육교를 통해 호수공원 산책로까지 바로 연결된다.

    호수공원에는 음악분수 전망테라스 생태관찰용 데크 등이 설치된다.

    아산쪽으로는 오피스빌딩 '싸이클론 타워'와 8층 규모의 백화점이 들어선다.

    오피스빌딩에는 복합영화관 대형 피트니스센터 등이 배치됐다.

    백화점은 지난 1월 아산시로부터 승인받아 이달 말 쯤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이 내정됐다.

    아산시 측은 싸이클론 타워가 '중부권을 대표할 코엑스몰'로 기대하고 있다.

    이곳은 서울시와 세종 행정도시,청주공항 등에서 모두 30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개발업체는 정부행사나 국제회의를 전담할 컨벤션센터 기능도 담을 계획이다.

    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은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할인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진다.

    아산시 측은 이곳 쇼핑타운은 아산 신도시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대학, 탕정산업단지 소속 근로자 등이 있기 때문에 상권 전망이 밝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천안 아산신도시 관계자는 "펜타포트 상업시설은 주말 가족나들이는 국내외 방문객들도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상복합아파트 거주자들은 복합단지의 모든 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거편의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통팔달의 교통요지

    펜타포트가 세워지는 천안아산신도시는 KTX 천안아산역을 기반으로 조성된다.

    전체 621만평으로 분당(594만평)보다 27만평이 더 크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에서 34분, 대전에서는 20분이면 닿을 수 있고 장항선과 수도권 전철도 이용가능하다.

    또 천안아산신도시 전용출구인 북천안IC가 개통예정이어서 정체시간대가 아니면 서울 강남권에서 자동차로 40분 정도(75km)면 닿는다.

    또 2009년을 목표로 착공된 서수원~오산~평택 간 고속도로(38.5km)가 뚫리면 북쪽으로 서울~용인 고속국도와 용인~동탄~오산 도로와 이어지게 돼 수도권 진·출입이 더욱 쉬워진다.

    대한주택공사와 SK건설 컨소시엄 14개사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펜타포트개발이 시행을 맡았다.

    천안아산신도시가 주목받는 이유는 삼성LCD단지(140만평) 등 200만평 크기의 산업단지가 예정돼 있어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로써 복합단지의 개발수요가 충분하고 개발 이후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인근에 14개의 대학교와 9개 대학원이 위치해 있고 충남외고도 신설을 앞두고 있어 교육도시로서 위상이 잘 갖춰졌다.

    대학병원이 2개나 있어 생활편의 인프라도 양호한 편이다.

    아파트는 1단계 8000가구,2단계 4만8000가구 등 모두 5만6000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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