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반도체 현물시장에서 D램 주요 제품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낸드플래시는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19일 대만 온라인 반도체 중개업체인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오후 6시(현지시각) 현재 DDR2 D램은 512메가비트(64Mx8 667㎒)가 2.50~3.00달러(평균가 2.61달러)로 1.35%, 512메가비트(64Mx8 533㎒)는 2.45~2.95달러(평균가 2.59달러)로 1.52% 각각 하락했다.

DDR D램도 512메가비트(64Mx8 400㎒)가 3.40~3.80달러(평균가 3.54달러)로 0.84%, 256메가비트(32Mx8 400㎒)는 1.80~2.00달러(평균가 1.90달러)로 0.78%, 256메가비트(16Mx16 400㎒)는 1.70~1.95달러(평균가 1.83달러)로 1.08% 각각 떨어졌다.

SD램은 256메가비트(32Mx8 133㎒)가 2.45~2.70달러(평균가 2.56달러), 256메가비트(16Mx16 133㎒)가 2.40~2.70달러(평균가 2.50달러)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한편 낸드플래시 제품 가격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16기가비트 다중레벨셀(MLC, 평균가 15.53달러)이 0.19%, 8기가비트 SLC(평균가 7.72달러)이 1.90%, 8기가비트 MLC(평균가 7.49달러)가 1.60% 각각 상승했다.

다만 16기가비트 싱글레벨셀(SLC, 평균가 17.83달러)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