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송파신도시(송파거여지구)에 대한 새로운 명칭을 13일부터 27일까지 공모한다.

신도시가 자리잡을 입지가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시,하남시 등 3개 지자체로 나뉘어 있어 이를 아우를 새 이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토공 홈페이지(www.iklc.co.kr)나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고 당선작은 6월께 발표된다.

최우수작 1편에 대해 정부포상과 상금 500만원,우수작 1편에 대해 상금 1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토공 관계자는 "지자체와 관련학회 등에서 추천받은 전문가 그룹이 엄격하게 심사해 당선작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031)738-7372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