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 무료 온라인 교육서비스 이용 가능

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기존의 '꿈나무 적금'을 리모델링한 '신 꿈나무 적금'을 판매 중이다.

가입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기존 40여개에서 70여개로 대폭 늘렸고, 셋째 자녀가 적금에 가입할 경우엔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8세 이하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월 5만원이다.

금리는 만기 3년제 기준으로 4.1%다.

셋째 아이가 가입할 때는 우대금리가 지급되므로 4.4%가 적용된다. 또한 적금 가입자가 스스로 지정한 대학에 입학하면 2%의 축하금리가 추가 지급된다.

5만원 이상 자동이체 땐 성장단계에 따라 담보되는 위험이 달라지는 보험서비스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가입 자녀의 연령이 0세~만 4세면 대중교통상해 소아3대암 진단비 등을 커버하는 보험에 가입됐다가 만 5세가 넘어가면 학교생활중상해,자녀배상책임 등을 담보하는 보험으로 자동 전환된다.

이 밖에 적금해지 때까지 어린이영어교실,수학특강,경제교실 논술교실 등 70개의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모들도 골프강좌,클래식 요가 아가발달체조 등의 온라인 강좌를 이용할 수 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