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하기 위한 섬유 분야 고위급 협상이 1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시됐다.

이재훈 산업자원부 제2차관은 이날 저녁 6시 미국 워싱턴D.C 르네상스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스캇 퀴젠베리 미 무역대표부(USTR) 수석협상관과 오늘 저녁 7시부터 저녁을 함께 하면서 섬유 협상의 방향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섬유 고위급 협상은 공식적으로는 20일부터 21일 오전까지 가질 계획"이라며 "가급적 양국이 만족스런 결과를 낼 수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엿다.

(워싱턴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