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서울·수도권 집값도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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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법 국회 통과가 연기된 가운데 이번주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도 가격변동이 거의 없이 답보상태를 보였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값은 0.01%의 변동률로 거의 움직임이 없었다.
지난주 내림세로 돌아섰던 가격이 1주일 만에 주춤해졌지만 거래는 여전히 정체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노원구(0.16%) 중구(0.15%) 강북구(0.12%) 등 강북 지역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강동구(-0.07%) 양천구(-0.06%) 강남구(-0.04%) 서초구(-0.02%) 등은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 재건축 아파트 값은 -0.06%로 지난주처럼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갔다.
신도시와 그외 수도권 매매시장도 각각 0%,0.01%의 변동률을 기록해 제자리걸음을 했다.
수도권의 경우 의정부(0.16%) 오산(0.14%) 시흥(0.09%) 등지에서 소폭의 오름세가 감지됐고,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보합세 내지는 내림세였다.
전세시장은 일부 국지적인 오름세가 눈에 띄었지만 서울(0.08%) 신도시(0.07%) 수도권(0.11%) 등 모든 지역에서 고르게 안정세를 보였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이사수요가 몰리면서 매물부족 현상도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중소형 매물 수요자들이 늘면서 노원구(0.47%) 종로구(0.30%) 강북구(0.27%) 금천구(0.25%) 등은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의왕(0.22%) 오산(0.22%) 의정부(0.21%) 등이 상승지역으로 나타났다.
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 "매매시장은 대출규제 강화와 세금 부담으로 거래가 없어 당분간 약보합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9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값은 0.01%의 변동률로 거의 움직임이 없었다.
지난주 내림세로 돌아섰던 가격이 1주일 만에 주춤해졌지만 거래는 여전히 정체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노원구(0.16%) 중구(0.15%) 강북구(0.12%) 등 강북 지역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강동구(-0.07%) 양천구(-0.06%) 강남구(-0.04%) 서초구(-0.02%) 등은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 재건축 아파트 값은 -0.06%로 지난주처럼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갔다.
신도시와 그외 수도권 매매시장도 각각 0%,0.01%의 변동률을 기록해 제자리걸음을 했다.
수도권의 경우 의정부(0.16%) 오산(0.14%) 시흥(0.09%) 등지에서 소폭의 오름세가 감지됐고,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보합세 내지는 내림세였다.
전세시장은 일부 국지적인 오름세가 눈에 띄었지만 서울(0.08%) 신도시(0.07%) 수도권(0.11%) 등 모든 지역에서 고르게 안정세를 보였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이사수요가 몰리면서 매물부족 현상도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중소형 매물 수요자들이 늘면서 노원구(0.47%) 종로구(0.30%) 강북구(0.27%) 금천구(0.25%) 등은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의왕(0.22%) 오산(0.22%) 의정부(0.21%) 등이 상승지역으로 나타났다.
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 "매매시장은 대출규제 강화와 세금 부담으로 거래가 없어 당분간 약보합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