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주상복합아파트 '코오롱 더 프라우' 347가구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코오롱건설이 새로 선보인 주상복합 전용 브랜드 '더 프라우'를 달고 공급되는 첫 분양물량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에 아파트 224가구,오피스텔 123실 등이 들어서며 50~84평형의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졌다.

평당 분양가는 50평형대가 평균 1310만원 선,80평형대는 1700만원 선이다.

특히 지상 6층에는 주거·상업공간이 아닌 '하늘정원'이 설치돼 독특한 외관과 공간구조를 갖췄다.

주변에 12만평 규모의 수변생태공원이 있으며 유치원 및 초·중·고교 등을 갖춘 송도국제학교가 2008년 문을 연다.

인천국제공항철도,인천대교,인천 지하철 2호선 등이 가까워 교통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오는 2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다음 달 5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2009년 7월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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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