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의 반기 의회 증언이 마무리됐고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할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되며 투자심리가 안정됐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하원 증언에서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대비 23.55P(0.18%) 상승한 1만2,765.41를 기록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8.72P(0.35%) 올라 2,497.10로 마감됐고 S&P500지수는 1.53P(0.11%) 오른 1,456.8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